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공범, 대구 새누리당 의원은 이렇게 한 배를 탔다

[타임라인] 박근혜 게이트에 대처하는 대구 새누리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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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7 17:00 | 최종 업데이트 2016-11-14 21:01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정국이 혼란에 휩싸였지만, 대구 지역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은 모두 입을 다물고 흔한 사과 한마디 제대로 내놓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 총선 기간 이른바 ‘대구 진박 6인 회동’으로 불리는 모임을 갖는 등 ‘진박’으로 이름 날리며 당선된 곽상도(중남구), 정종섭(동구갑), 추경호(달성군) 의원은 JTBC의 최순실 태블릿 PC 보도 후 아예 입을 다물었다.

오히려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북구을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양명모 새누리당 북구을 당협위원장이 개인 SNS를 통해 사과 말을 남겼다. 양명모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새누리당 당원협의회를 이끄는 한 사람으로서 죄송하다”며 “작은 힘이라도 있다면 환골탈태하는 새누리당을 만드는 데 힘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뉴스민>은 2014년 정윤회 문건 파동 이후 최근까지 청와대 비선 실세 논란을 두고 대구 지역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국회 회의에서나 언론을 통해 공개·공식적으로 한 발언들을 확인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게이트에 대응하는 대구 지역 의원 새누리당 의원 10명의 태도는 3가지 유형으로 나눠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조원진 의원을 필두로 한 적극적인 ‘대통령 지키기’ 유형이다. 조원진, 곽상도, 정종섭, 윤재옥 의원 등은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대통령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관련기사=박근혜 살리기에 안간힘 쓰는 조원진과 대구 진박들)

두 번째는 ‘침묵이 금’ 유형이다. 김상훈, 정태옥, 곽대훈, 추경호 의원은 이 문제와 관련해 지난 10월 한 달뿐 아니라 현재까지도 국회가 시끄럽지만, 국회 회의 석상에서는 전혀 이 문제를 언급하지 않고 있다. 드물게 언론의 질문을 받아 언급은 했지만, 대부분 원론적인 수준이었다. (관련기사=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입 닫은 친박 정태옥, 곽대훈, 추경호)

세 번째는 ‘선긋기’ 유형이다. 유승민, 주호영 의원은 연일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 친박 지도부를 향해 강도 높은 공세를 이어오고 있다. 문제는 이들도 박근혜 정부 창출에 큰 역할을 했다는 점이다. 이들은 이 부분에 대해선 특별한 언급을 하고 있지 않다. (관련기사=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선 긋는 개국공신 유승민, 주호영)

최순실-새누리는 공범···대구 새누리 의원은 이렇게 한 배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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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최태민을 부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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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8.3

유승민, 최태민 의혹을 국정원-이명박의 정치공작으로 규정하다

이명박 캠프에서 지속해서 최태민-박근혜 관계에 의혹을 제기하자, 유승민 의원을 이를 국정원과 이명박의 정치공작으로 규정, 분노했다.

2014.11.28

세계일보, 정윤회 국정 개입 보도

세계일보는 청와대 감찰보고서를 확보해 정윤회가 국정에 개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4.12.2

곽상도, '정윤회 문건은 허황된 얘기'

곽상도 의원은 박근혜 정부 초대 민정수석을 지냈고, 정윤회를 부정했다.

201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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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신문은 박근혜 대통령이 정유라 문제로 승마협회를 조사한 문체부 간부들을 인사조치하는데 개입했다고 보도했다.

2014.12.3

유승민, 정윤회도 본 적 없다

2005년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 비서실장부터 박근혜 정부 개국공신, 유승민 의원은 정윤회를 정식으로 만난 적 없다고 했다.

2014.12.5

윤재옥, 대통령 문체부 인사 개입 옹호하다

윤재옥 의원은 정유라 문제로 승마협회를 감사한 문체부 국·과장 인사에 대통령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반박했다.

201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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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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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9.20

한겨레, 최순실을 불러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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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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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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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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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뉴스민(2012년) 휴식(2013년) 울산저널(2014년) 뉴스타파(2015년) 뉴스민(2016년~) 어쩌다보니, 이곳저곳 떠돌다 다시 대구로 돌아온 이상원 입니다. 기초의회, 풀뿌리 정치, 지역행정에 관심이 많습니다. 데이터 저널리즘에도 관심이 있습니다. 네러티브형 기사를 좋아합니다. “이루지 못할 것 같은 불온한 꿈을 이루는 것이 역사의 발전”이라는 명언을 염두하며 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