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혁명대장정 출발, "입시폐지·대학공공성강화"

16일간 전국 순회···"박근혜 정부의 탄압에 맞서 노동기본권 쟁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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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9 15:47 | 최종 업데이트 2015-07-29 15:48

입시폐지·대학평준화·대학공공성강화를 외치며 전국을 순회하는 ‘2015교육혁명대장정’이 시작됐다.

교육혁명대장정(조직위원장:김재석 전교조 부위원장)은 매해 주요 교육?관련 진보적 이슈를 내걸고 2011년도부터 진행돼 왔다. 2013년도 대학교 등록금, 2014년도에는 대학구조조정 저지, 무상교육, 전교조법외노조화 철회 등을 요구했다.

이번 교육혁명대장정은 입시폐지, 대학평준화, 대학구조조정 저지, 공공적 대학체제개편을 주요 의제로 둔다. 구체적으로 무상교육 실현, 대학등록금 폐지, 특권학교 폐지, 고교평준화 재정립, 교육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교사·교수·공무원노동기본권쟁취를 주장한다.

7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교육혁명대장정은 부산, 경남, 경북, 대구, 충북, 전남, 광주, 전북, 충남, 대전 지역을 두 팀으로 나눠 순회하고, 7일부터는 세종~천안~아산~평택~수원~과천을 거쳐 서울로 향한다.

2015교육혁명대장정. 출처: 페이스북
2015교육혁명대장정. 출처: 페이스북

대구·경북에서는 3일 경북교육청 앞 기자회견, 스타케미칼 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간담회를 진행한다. 4일에는 아사히글라스 사내하청노조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8월 2일에는 대구교육청 앞에서 학교비정규직 처우개선·전교조와의 성실한 단체교섭·전교조 탄압과 법외노조화 중단·특권교육 폐지·교육재정 확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교육혁명대장정 조직위원회는 "박근혜 정부는 대학등급화를 고착화하고 교사, 교수, 공무원의 노동기본권을 부정하고 있다. 이에 맞서 노동기본권을 쟁취할 것"이라며 "대장정 이후 여러 의제를 향후 총선과 대선에서 각 정당에 공약화를 요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교육의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혁명대장정 조직위원회에는 민주노총, 전교조, 전국공무원노조 등 32개 단체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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