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락을 같이 듣다, 19일 ‘위풍당당 콘서트’ 대구아양아트센터에서

뉴스민 후원회원은 반값 할인된 1만 원에 관람 가능
수익금 전액은 주최 단체에 후원하기로

17:03

오는 19일(일) 클래식과 락이 어우러진 콘서트 ‘위풍당당’이 대구아양아트센터 아양홀(대구시 동구 효동로2길 24)에서 열린다. 소프라노 추영경(37), 성주촛불가수 황성재(42) 부부가 마련한 이번 콘서트 수익금 전액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공감, 경산경북이주노동자센터, 자원봉사능력개발원에 후원한다.

19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공연이 열리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공감, 경산경북이주노동자센터, 자원봉사능력개발원이 주최하고 추영경황성재예술단과 오아시스가 주관하는 공연에서는 클래식에서부터 락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을 만끽할 수 있다.

성인 입장료는 2만 원, 청소년은 무료다. 뉴스민 후원회원은 50% 할인된 1만 원에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예매 문의는 뉴스민(070-8830-8187)로 하면 된다.

소프라노 추영경 씨와 가수 황성재 씨 부부는 2014년부터 클래식과 락이 어우러진 콘서트를 자비로 열어 수익금을 시민단체에 후원해왔다. 2014년에는 쪽방상담소 노숙인 지원사업에 후원했고 2016년에는 북한 이탈주민을 지원하는 공감에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