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 사회과 교사 77.7%,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김태년 의원, "역사 교과서 국정화 시도 당장 중단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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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9 12:09 | 최종 업데이트 2015-09-09 14:55

전국 중고교 사회과 교원 77.7%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김태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전국 중고교 사회과 교원 24,195명을 대상으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찬반 설문조사를 벌였다. 응답자 10,543명 중 77.7%(8,8188명)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한다고 답했다. 찬성은 19.8%, 기타는 2.5%였다.

또 김태년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에게 받은 의견서에 따르면, 김복만 울산교육감과 이영우 경북교육감을?제외한 15개 시·도 교육감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한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보수로 분류되는 우동기 대구교육감도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검정 절차를 철저히 거친 교과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며 “교육감, 현장 교사 등 교육 현장의 절대 다수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고 있는 만큼 역사 교과서 국정화 시도는 당장 중단돼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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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역사교육연대회의는 서울 흥사단에서 초등 5학년 2학기 사회교과서 분석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 강성란 (출처 : 교육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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