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나무닭움직임연구소, 공연예술잔치 '할머니 이야기' 개최

7번째 국제환경연극프로젝트, 해방 70년 맞아 할머니 이야기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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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9 14:17 | 최종 업데이트 2015-09-09 14:17

나무닭움직임연구소(청송읍 송생리 구 송생초등학교, 소장 장소익)가 2015 국제환경연극프로젝트의 일환으로 9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3일간 경북 청송문화복지타운 소극장에서 기획공연 <할머니 이야기>를 연다.

올해는 해방 70주년을 맞아 청송 나무닭움직임연구소에 거주한 작가들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원자폭탄 투하로 방사능에 피폭된 할머니, 분단으로 이산의 아픔을 겪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주제로 작품을 만들었다.

재일교포 3세로 일본에서 활동 중인 배우 김기강의 1인극 <자이니치 바이탈 체크>는 3대에 걸친 재일 조선인들의 삶을 깊이 있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또, 프랑스로 입양되었던 신수영과 그의 남편 메튜와 함께 준비한 작품 <K 86-4143, 어느 입양된 이의 이야기> 또한 한국현대사의 중요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2009년부터 시작된 나무닭움직임연구소의 국제환경연극프로젝트는 국내외 예술가들이 모여 지역의 환경(지리, 전설, 민담, 민속 등을 포함)을 활용한 공연물을 창작하고 발표해 왔다.

□ 일정별 공연프로그램
첫째날_ 9월 16일(수)
춤 공연<길_할머니의 노래> _최아름(서울 ‘몸짓느루’ )
1인극 <在日 바이탈 사인 체크> _김기강(재일교포 3세, 극단‘돌’)

둘째날_ 9월 17일(목)
그림자인형극 <삼평리 할머니>_곽민아(연극자리 ‘소풍’)
2인극 <K 86-4143, 어느 입양된 이의 이야기 >_카오토피(제주/프랑스)

셋째날_9월 18일(금)
인형극 <첩첩疊疊>_엄정애(인형엄마)
1인극 <만남>_장소익(나무닭움직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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