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대구로부터 독립한 교육도시 경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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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30 11:52 | 최종 업데이트 2018-03-30 11:53

경북 11개 시군을 다니며 '경북교육혁신대장정'을 진행 중인 이찬교(59)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29일 경산을 방문해 "대구로부터 독립한 교육도시 경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찬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29일 경산시를 방문했다.

이찬교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3시 경산시미디어센터에서 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금은 문재인 대통령 말처럼 사람이 먼저인 시대다. 교육 공공성 강화로 개인 삶의 가치를 실현해야 한다"라며 "국가보다 개인의 삶이 중요하다. 1등만이 아닌 모두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교육이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찬교 예비후보는 "교육은 이제 생존이 아닌 복지다. 의무교육기간 동안은 100% 무상이어야 한다"라며 "특권 교육이 아닌 평등 교육이 되고 농산어촌 교육이 제대로 살아나도록 고등학교 평준화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대구시 수성구 진학을 위해 학군을 옮기는 경산시 실정과 관련해 이 예비후보는 "공립보다 사립 학교가 많은 지역으로서 교육 기본 인프라를 제대로 갖추지 않았다. 지역 졸업자가 지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쿼터제 채용 정책도 필요하다"라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끝으로 이찬교 예비후보는 "대구로부터 독립한 교육도시 경산을 만들어보는 것이 교육감이 된다면 꼭 해보고 싶은 과제"라고 덧붙였다.

이찬교 예비후보는 지난 27일부터 경북 11개 시·군을 방문하는 '경북교육혁신대장정'을 진행 중이다. 앞서 안동시, 영주시, 성주군, 칠곡군을 방문했고, 29일 경산시를 찾아 영남대·대구대·경산시장 등에서 시민과 만났다.

이찬교 예비후보는 경북지역 40여 개 단체가 결성한 경북교육희망만들기의 ‘혁신 경북교육감 후보’로 지난해 12월 11일 선출됐다.현재 경북친환경무상급식추진운동본부 상임대표, 경북교육연구소 공감 소장을 맡고 있다.

경북교육감 선거에는 이찬교 예비후보를 포함해 김정수(64) 자유교육연합 상임대표, 안상섭(55) 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 이경희(65)전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 임종식(62) 전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장규열(61) 한동대학교 교수 등 6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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