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진보정당 창당' 연석회의 대구모임 발족

정의당 이영재, 진보결집+ 장태수 공동대표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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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4 12:34 | 최종 업데이트 2015-09-24 20:11

오는 11월 새로운 진보정당 창당을 앞두고 대구지역모임이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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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구시당과 진보결집+대구모임은 24일 오전 대구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혁신과 결집을 위한 연석회의 대구모임’을 발족했다. 앞서 9월 2일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 정의당, 진보결집+ 대표자들은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선언하고 지역과 의제별 모임을 진행해 11월 창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보연석회의 대구모임’은 “정치적 다양성이 사라진 대구 정치에 건전한 긴장감을 불러 넣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지역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민생 대안정당의 길을 걸어가겠다”며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에 함께하고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진보연석회의 대구모임은 부산, 인천, 서울, 대전에 이어 5번째 결성된 지역모임이다. 대구지역에는 아직 국민모임과 노동정치연대 책임자가 없어 정의당과 진보결집 두 세력이 우선 진보연석회의를 출범했다. 대구모임 공동대표는 이영재 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과 장태수 진보결집+대구모임 대표가 맡았다. 집행위원장은 이남훈 정의당 대구시당 사무처장이 맡고, 이후 운영 및 집행체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들은 10월 중으로 민주노총, 대구민중과함께,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등 진보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진보정당 창당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 선거법 개정과 노사정 합의 문제를 알리는 공동 캠페인, 기자회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모임은 참여단체 이외에도 새로운 진보정당 추진에 동의하는 모든 이들에게 참여의 문이 열려있다고 밝혔다.

장태수 진보결집+대구모임 대표는 “노동자, 서민이 고통 받는 가운데 진보정치의 역할이 부족했다”며 “과거 진보정당의 모습에서 단절하고, 정치에 희망을 찾는 이들에게 새로운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영재 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이번이 진보정치의 마지막 기회”라며 “그동안 중앙정치 중심으로 흘러왔는데, 대구시민과 대구의 비전을 만드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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