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회, 18일 만에 의장단 꾸리고 27일 개원식 열어

의장 한국당 최상극 의원, 부의장 민주당 이성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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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7 17:43 | 최종 업데이트 2018-07-27 17:44

대구 달서구의회가 18일 만에 의장단을 꾸리고 제8대 의회를 개원했다.

27일 오전 11시 대구 달서구의회가 제8대 의회 개원식을 열었다. 지난 9일 의장단 선출을 위해 열린 첫 임시회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사이 자릿수 싸움으로 파행을 겪다 18일 만인 26일 마무리됐다.

달서구의회는 지난 26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14차 본회의에서 의원 24명 전원 찬성으로 의장 한국당 최상극 의원, 부의장 민주당 이성순 의원을 뽑았다. 달서구의원은 더불어민주당 10명, 자유한국당 13명, 바른미래당 1명이다.

앞서 지난 9일 처음 열린 임시회에서 의장단 투표를 한 결과, 의장 후보로 등록한 한국당 김화덕, 최상극 의원이 동수를 받았다. 결선투표까지 동수가 나올 경우 연장자인 최상극 의원이 당선된다. 이에 김화덕 의원을 지지한 한국당 의원 일부와 민주당 의원들이 투표를 거부하고, 최상극 의원 측에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2곳을 민주당에 맡길 것을 요구했다. (관련 기사 :달서구의회, 한국·민주 의장단 자릿수 싸움에 열흘째 파행)

결국, 이들은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1곳을 민주당에서 맡기로 합의하면서 갈등이 일단락됐다. 투표에 앞서 김화덕 의원은 의장 후보를 사퇴하고, 부의장 후보로 등록했던 한국당 김인호 의원도 사퇴했다.

상임위원회 4곳 중 기획행정위원회는 민주당 재선 의원인 김귀화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다. 나머지 상임위 4곳은 모두 한국당으로, 운영위원장 안영란 의원, 복지문화위원장 윤권근 의원, 경제도시위원장 박왕규 의원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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