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센터장, 대구노동청장 직무대리 맡아…기소된 권혁태 청장 병가

권혁태 청장 병가 중...인사 명령 아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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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1 11:21 | 최종 업데이트 2018-11-21 11:24

권혁태 대구고용노동청장이 직권 남용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가운데 배영일 대구고용노동센터장이 대구고용노동청장 직무대리를 맡았다.

▲배영일 대구고용노동청장 직무대리 인사말(사진=대구고용노동청 홈페이지 갈무리)

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배영일 대구고용노동센터장이 이날부터 대구고용노동청장 직무대리를 맡는다.

권혁태 청장은 지난 13일 직권남용 혐의로 고용노동부 정현옥 전 차관과 함께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기소 됐다. 이들은 지난 2013년 삼성전자서비스 불법파견 근로감독 결과를 뒤집은 의혹을 받고 있다.

권혁태 청장에 대한 인사 명령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 운영지원과 관계자는 "현재까지 말씀드릴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권 청장은 앞서 지난 12일부터 현재까지 건강상 이유로 병가를 내고 업무를 보지 않고 있다.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이날 노동청 앞 천막 농성을 42일 만에 해단한다. 이들은 권혁태 청장 퇴출을 요구하며 21일 동안 청장실 점거, 15일 동안 단식 농성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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