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단법인으로 새출발

26일 창립총회···"제도 내 안정적 권익증진 활동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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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6 15:41 | 최종 업데이트 2019-01-26 15:44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사람센터)가 사단법인으로 체제를 전환한다. 사단법인으로 전환은 장애인 권익 증진 활동을 위한 좀더 안정적인 체계를 만들기 위해 진행된다. 사단법인으로 전환하면 민간단체보다 공신력을 갖게 되고, 주무관청의 사무·재산 상황 등을 감독 받는다.

사람센터는 26일 오전 11시 대구 중구청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사단법인 등록 추진을 위해 임원진 선출과 정관 확정 등을 진행했다.

▲사단법인 사람센터 창립총회

이날 창립총회는 전체 회원 107명 중 정회원 58명이 참여했고, 내·외빈을 포함해 120여명이 자리를 채웠다. 정회원들은 노금호 전 사람센터 소장을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노금호 사단법인 사람센터 초대 이사장은 “안정적인 당사자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설립을 추진한 것”이라며 “제도권 진입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더 적극적으로 사회문제와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한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05년 비영리민간단체로 출발한 사람센터는 지역 장애인 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사람센터는 ▲2008년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사업 기관 선정 ▲2009년 장애인차별상담전화 운영, 장애인자립생활체험홈 운영기관 운영 ▲2010년 한일 장애인자립생활 국제세미나 주최 ▲2011년 아시아태평양장애포럼 한국조직위 활동 ▲2017년 대구시립희망원 인권유린 및 비리척결 대책위 활동 ▲2018년 장애인 생존권 확보를 위한 농성투쟁 등 대구 지역 내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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