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연수 추태’ 전 예천군의원 2명, 제명 불복 소송 제기

예천군의회, 오는 19일 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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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0 10:33 | 최종 업데이트 2019-04-19 12:53

국외연수 중 가이드 폭행, 여성 접대부 발언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박종철(54), 권도식(61) 전 예천군의원이 제명 결정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예천군의회 상대로 대구지방법원에 ‘의원 제명 의결 처분 취소’ 소송을 냈다. 이어 지난 2일 ‘의원 제명 의결 처분 효력 정지’ 신청도 냈다.

오는 11일 대구지방법원에서 효력 정지 신청에 대한 심문이 열린다. 효력 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의원 제명 의결 처분 취소 소송 판결이 날 때까지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 권도식 전 의원은 <뉴스민>과 통화에서 “드릴 말씀이 없다. 죄송하다”고만 답했다. 박종철 전 의원은 수차례 연락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예천군의회는 지난 2월 해외연수 중 가이드 폭행, 여성 접대부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박종철, 권도식 의원을 제명했다. 해외연수를 이끌었던 이형식(54, 자유한국당) 의장 제명안은 부결됐고, 30일 출석 정지, 공개 사과 징계를 결정했다.

이형식 의장은 의장직 사퇴서를 의회에 제출했다. 오는 19일 열리는 예천군의회 임시회에서 공개 사과를 하고, 의회는 의장직 사퇴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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