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파리바게뜨 노동 문제 개선’ 정의당 노동상담소 대구도 출범

30일 오전 노동상담소 ‘비상구’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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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9 15:52 | 최종 업데이트 2019-04-29 15:57

정의당 대구시당은 30일 오전 11시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대구시당 노동상담소 ‘비상구’ 출범식을 개최한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은미 정의당 부대표, 민주노총 대구본부 집행부, 이건희 대구청년유니온 위원장 등이 참석해 축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당은 지난 2016년부터 ‘비상구(비정규 노동상담 창구)’라는 이름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일을 해왔다. 비상구 개설 이후 정의당은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및 임금체불 ▲이랜드 외식사업부 아르바이트 노동자 임금체불 ▲쿠팡맨 임금체불 문제 등을 확인하고 해결하는데 노력해왔다.

정의당 대구시당 비상구는 정은정 전 대구일반노조 위원장(대구노동세상 대표)을 소장으로 해서 남명선(남명선노무사사무소), 정유진(노무법인 참터), 김세종(노무법인 함께) 노무사와 박정민(법무법인 참길) 변호사를 법률 자문위원으로 구성한다.

정은정 소장은 “더 이상 노동문제는 개인, 특정 사업장만의 문제가 아니”라며 “법률자문위원들과 함께 그간의 경험을 살려 비상구가 쏘아 올리는 작은 공이 대구 사회를 바꾸는 나비효과가 되길 기대한다”고 출범 소감을 전했다.

장태수 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도 “비상구 출범은 전국 최하위 임금과 최악의 근로시간 등 대구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일선 현장에서부터 개선해 나가기 위한 좋은 수단이 만들어진 것”이라며 “넷마블, 쿠팡맨 임금체불,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등을 밝혀낸 비상구가 대구에서도 노동이 당당한 사회를 위해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해고, 임금 체불 및 각종 부당 노동행위(고용차별, 성차별 등)로 어려움에 처한 노동자들은 정의당 대구시당으로 전화(053-213-7011)하거나 카카오톡 아이디 ‘@정의당비상구’를 찾아 친구추가한 후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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