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숙 중구의원, “구청, 행정사무감사 자료 제출 요구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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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5 23:31 | 최종 업데이트 2019-06-25 23:31

대구 중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구의원이 요청한 자료를 받지 못하자 "기초의원 무시가 심각하다"라는 반발이 나왔다.

이경숙 중구의원(더불어민주당)은 중구의회 1차 정례회(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인 25일, 5분 발언을 통해 "정례회를 앞두고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필요한 자료를 집행부에 요청했으나 개인정보 유출, 사생활 침해라며 제출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경숙 중구의원(뉴스민 자료사진)

이 의원은 구청 직원이 다른 직군의 업무를 수행하는 현황을 확인하려 자료를 요청했으나, 비공개 대상 정보라는 이유로 행정사무감사 종료까지 자료를 받지 못했다. 지방자치단체 감사를 위한 의회의 서류 제출 요구에 집행부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상 비공개 대상 정보라는 이유로 제출을 거부할 수 없다.

이경숙 의원은 <뉴스민>과의 통화에서 "직군 문제는 대구시 감사에서 한 번 지적됐던 사항이라, 구체적으로 문제를 살펴보기 위해 자료를 요청했던 것"이라며 "국가기관, 대구시, 자체 감사 감독관에게는 자료를 제공하면서 주민 대표로 선출된 의원에게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 것은 심히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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