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련 대구시의원, “경북 인사교류서 발생 문제 조사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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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6 19:27 | 최종 업데이트 2019-07-26 19:27

이진련 대구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6일 5분 발언을 통해 대구시가 인사교류로 경상북도로 보냈지만 갑질 논란으로 되돌아온 간부 공무원을 별다른 조치 없이 인사 발령한 것에 대해 문제제기했다.

이 의원은 “대구시는 경북과 상생을 외치며 간부 직원 간 인사교류를 시행했다. 대구와 경북 간 협력적 광역 행정 체계를 준비한다는 것에 의미를 둔 중요한 교류로, 그 역할 수행에 적합한 공무원이 선발되어 파견되어야 했다”며 “하지만 대구시 교류 대상 간부의 갑질과 성희롱 문제로 인사교류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고 짚었다.

이 의원은 이어 “경상북도 노조가 해당자를 다시 대구시로 데려가라고 하는 초유의 아주 부끄러운 사태가 발생했고, 해당자는 1년으로 계획된 교류 기간의 절반밖에 채우지 못한 채 불명예스럽게 대구로 복귀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더욱 문제가 되는 건 대구시 대응”이라며 “엄연히 경상북도 측에 피해자가 있었음에도 대구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교류대상 간부를 다시 대구경북연구원에 파견하는 보신적으로 보여지는 인사조치를 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인사조치는 인사행정에 대한 불신을 키우고 더 나아가 언론까지 보도된 해당 간부의 갑질과 성희롱 같은 행위에 대한 적절한 조사와 대처, 재발 방지 노력을 하지 않음으로 인한 공직문화 후퇴를 가져온다”며 “비합리적인 인사조치로 시민과 내부직원들이 실망하는 결과를 낳았고, 대구라는 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의원은 ▲경상북도 인사교류상 발생한 문제의 자세한 내막 조사와 엄중 조치 및 재발 방지 ▲인사행정 기준 정립과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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