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급종합병원 4곳 응급실 폐쇄…현재 칠곡경북대병원만 운영

16:28

19일 대구경북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어나면서 대구 지역 상급 종합병원 5곳 가운데 4곳이 응급실을 폐쇄했다.

19일 새벽 경북대병원(중구 삼덕동2가), 영남대학교병원(남구 대명동),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달서구 신당동)이 응급실을 폐쇄했고, 12시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대구 남구 대명동)도 응급실에 온 환자 가운데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있어 응급실 문을 닫았다.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응급실 이용이 가능한 대구 상급종합병원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1곳이다.

▲중앙응급의료센터 종합상황판 갈무리.

중앙응급의료센터 종합상황판(http://bitly.kr/Kj7QxtTgK) 사이트에 접속하면 응급실 이용 가능한 병원 확인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