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정당 정치로 정치 개혁할 것”···무소속 출마 선 그어

김문수·김부겸 나란히 수성갑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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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5 11:36 | 최종 업데이트 2015-12-15 11:53
15일 김문수 새누리당 수성갑 당협위원장과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전 의원이 나란히 2016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15일 김문수 새누리당 수성갑 당협위원장과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전 의원이 나란히 2016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전 의원이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 출마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9시 대구시 수성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부겸 전 의원은 무소속 출마 계획을 묻는 취재진에 “정치를 시작하고 대구에 왔을 때 지역주의를 넘어서겠다고 약속했다. 정당 정치에 의해 변한다는 소신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 탈당에 대해 김부겸 전 의원은 “야권의 분열과 내분으로 국민께 우려를 드려 죄송”하다며 “야권의 분열과 내분에 국민께 죄송하다. 총선 전까지 조각난 야권 역량을 잘 엮어서 신뢰를 다시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구 시민들이 야당이 튼튼히 서야 한다고 걱정과 격려를 많이 해 주고 있다”며 “대구가 변해야 대한민국이 변한다. 시민과 주민이 있는 곳으로 달려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부겸 전 의원은 앞서 14일 안철수 전 공동대표 탈당 이후 낸 보도자료를 통해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라는 대의를 위해 손 잡아야?할 시간이 다시 올 수 있다”며 “상대방에 대한 비난을 멈추고 정권교체를 희망하는 국민 앞에서 대통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간 김문수 새누리당 대구 수성갑 당협위원장도 선관위를 찾아 김부겸 전 의원과 함께 나란히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김부겸 전 의원은 김문수 당협위원장을 향해 “단순한 학교 선배가 아니었다. 형제 같은 동반자와 경쟁하기가?쉽지 않다. 경쟁 통해서 민주주의의 진면목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당협위원장은 “수성갑 주민의 명예와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선의의 페어플레이를 통해 새로운 정치를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성구 주민을 하늘처럼 섬길 성실한 일꾼이 될 것이다. 경제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희망을 만드는 수성갑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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