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금당 대구동구갑 후보, “대구 가구당 월 기본소득 500만 원 지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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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혁명배당금당 대구 동구갑 공천이 확정된 김백민(45) 예비후보가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해 대구시민 가구당 재난기본소득 500만 원 지급, 학교 비정규직 임금 100% 보장을 주장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대구 동구갑 김백민 예비후보

17일 김백민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적 대재앙인 코로나19 사태로 대구지역의 경제가 무너지고 특히 자영업자, 소상공인, 저소득계층의 가계가 무너진 상태에서 경제 재건을 위해서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면서 지원책 마련을 하겠다고 하지만 그 지원책 자체도 막연하게 통신요금 감면, 상품권 지급, 우체국 보험료, 대출이자 납부 유예, 등 서민을 비롯한 실질적 가계지원 책은 전무하다”며 “정부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서 대구경제 재건과 서민가계 지원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백민 후보는 서민가계 지원을 위해 ▲대구시민 103만여 가구당 재난기본소득 월 500만 원 지급 ▲자영업자, 소상공인 사업장 임차료 지원, 매출 70% 보장 ▲학교휴업에 따른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 임금 100% 지급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김백민 후보는 “국가혁명 배당금당은 풍부한 국가예산으로 사회복지라는 이름으로 무분별하게 지출되는 비용을 줄이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실시될 수 있도록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하면 사회적 감염병 방지와 대책을 확실히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당금당은 16일 전국 253개 선거구 가운데 204곳의 1차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김백민 후보는 대구 동구갑 공천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