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인권사무소, 코로나19 장애인권 온라인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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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소장 조정희)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코로나19 상황 속 장애인권 실태 관련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12주년, 장애인의 날 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장애인 당사자·부모가 겪는 어려움, 장애인 지원 기관이 필요한 대책 등이 발표된다. 이어 이동석 대구대학교 대학원 장애학과 교수가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대구인권사무소는 “대구 지역 코로나19 감염병 초기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차별적이고 인권침해적인 일들과 앞으로 발생할 곤란함에 대해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이 직접 사례를 발표할 것”이라며 “기관 관계자와 활동가가 장애인권 보호 관련 정책 대안도 발표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감염 예방을 위해 참관자 없이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뉴스민> 유튜브 채널과 대구인권사무소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 인권증진 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