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참여연대 “총선 부적격 후보 제보하세요”

참여연대, 총선 부적격자 낙천·낙선활동 나선다

16:10

대구참여연대가 20대 총선 부적격후보를 대상으로 공천 반대·낙선 촉구 활동을 한다.

대구참여연대는 ▲부정부패비리 사건 주도자 및 주요 실행자 ▲민주주의 파괴 및 인권 침해 사건 주도자 ▲군사독재 정권의 핵심 부역자 ▲국민들을 위한 주요 민생입법에 대한 반대 주도자 ▲반분권 반자치 수도권 중심정책 주도자 ▲노동개악 등 노동민생 정책 개악 주도자 ▲세월호 참사 등 진상규명 방해 및 세월호 참사 유가족 음해·망언 주도자 ▲용산 참사와 같은 국가폭력행위 주도자 ▲국정원, 국방부, 경찰 등 국가기관의 불법부당 선거개입 주도자 ▲성폭력 등 반사회적 행위로 크게 물의를 일으킨 자 ▲역사정의를 파괴하고 국정교과서 강행, 위안부 합의 비호 앞장선 자 ▲탈핵에 반대하고 환경파괴에 앞장선 자 등이다.

대구참여연대는 오는 6일까지 신고창구(053-427-9781)로 받은 공천 부적격자 제보를 각 정당에 전달해 공천심사반영을 촉구할 계획이다.

대구참여연대는 “이번 총선이 지역과 나라의 미래를 위한 비젼과 정책, 인물이 경쟁하는 장이 되지 못하고 ‘진박, 친박, 비박’ 놀음에 빠져들고 있는 현실을 개탄”한다며 “지역주민 및 국민의 대표로서 자격이 없는 후보들의 공천과 당선은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