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을 새바람? 홍의락, 새누리당 후보에 15% 앞서

홍의락 “여론 조사에 개의치 않고 주민 바라보고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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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30 14:36 | 최종 업데이트 2016-03-31 14:21

홍의락 무소속 대구 북구을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양명모 새누리당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일보>와 <대구MBC>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를 통해 28일, 29일 이틀간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홍 후보는 42.3%의 지지를 얻어 양명모 후보(26.8%)를 15%p 이상 앞섰다.?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다. 응답률은 3.1%였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홍 후보는 조사 응답자 508명 중 적극적으로 투표 의사를 밝힌 투표의사층 424명을 대상으로 했을 때 45.2%로 지지율이 더 올랐다. 적극 투표층에서 양 후보 역시 27.4%로 지지율이 올랐지만, 홍 후보와 격차는 17.8%p로 더 벌어졌다.

홍 후보는 6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특히, 30대에서 56.6%의 지지율을 보여 젊은층 지지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양명모 후보는 60대를 제외하곤 모든 연령층에서 홍 후보에 밀렸다. 특히, 20대에서는 조명래 정의당 후보(21.7%)보다 낮은 14.8%를 얻었고, 40대에서도 17.7%로 20%를 넘기지 못했다.

홍 후보는 지지자를 묻는 물음에서는 고루 높은 지지를 얻었지만, 당선 가능성을 묻는 물음에서는 양명모 후보에 뒤졌다. 전체 응답자 508명 중 40%는 양명모 후보가 더 당선 가능성이 많다고 봤고, 38.7%가 홍 후보의 당선을 점쳤다.

홍의락 후보는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선거에 임하는데 있어서 여론 조사에 개의치 않고,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주민 여러분을 바라보고 묵직한 도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명래 정의당 후보와 박하락 친반평화통일당 후보는 전체 응답자 508명 중 각각 9.5%, 2.1%의 지지를 얻었고, 적극 투표층 424명에서는 각 8.9%, 1.9%의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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