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단체, 20대 총선 낙선 대상 5인 발표

곽상도, 김문수, 정종섭, 조원진, 주호영...
“낙선 대상 향해 엄중한 시민 권리 행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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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5 18:00 | 최종 업데이트 2016-04-05 18:00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대구경북진보연대, 대구참여연대 등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 34개는 총선 낙선 대상으로 곽상도(새누리당, 중남구), 김문수(새누리당, 김문수), 정종섭(새누리당, 동구갑), 조원진(새누리당, 달서병), 주호영(새누리당, 수성을) 후보를 선정하고 이들의 낙선을 호소했다.

이들은 5일 오후 2시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낙선 대상으로 선정한 5명에 대한 선정 사유를 설명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대구시민사회단체는 5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20대 총선 부적격 후보의 낙선을 촉구했다.
▲대구시민사회단체는 5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20대 총선 부적격 후보의 낙선을 촉구했다.

이들은 ▲부정부패비리 사건 주도자 및 주요실행자 ▲민주주의 파괴 및 인권침해 사건 주도자 ▲군사독재 정권 핵심 부역자 ▲노동개악 등 노동민생 정책 개악 주도자 ▲세월호참사 등 진상규명 방해 및 유가족 음해, 망언 주도자 ▲국정원, 국방부, 검찰 등 국가기관의 불법부당 선거개입 주도자 ▲반자치, 반분권, 수도권 중심정책 주도자 ▲권력 남용, 갑질 막말 등으로 사회적 약자를 괴롭힌 자 등을 낙선 대상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

김영순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대표는 “각 정당이 부적격자를 공천 않도록 요청했지만,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의 부적격자 공천을 강행했다”며 “국민 대표로 자격 없는 후보를 걸러내지 못한 것을 지적하고자 한다”고 기자회견 취지를 설명했다.

김영순 대표는 “우리가 기억하는 것이 약자의 무기라는 것을 밝히면서, 낙천대상자를 향해 엄중한 시민의 권리를 행사하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 1,00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구성한 2016총선시민네트워크(2016 총선넷)도 지난 3일 집중 낙선 운동 명단 35명을 발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최악의 후보 10인’ 선정 투표를 진행하는 등 낙선 운동을 시작했다.

대구시민사회단체가 낙선 대상자로 지목한 5명 중 정종섭, 김문수 후보를 제외한 3명(곽상도, 조원진, 주호영)은 2016 총선넷의 낙선 명단 35명에도 포함됐다. 2016 총선넷 명단을 정당별로 살펴보면 새누리당 28명, 더불어민주당 1명, 국민의당 1명, 무소속이 5명이다.

아래는 대구시민사회단체가 선정한 대구 출마자 중 낙선 대상자의 명단과 주요경력, 낙선 대상 선정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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