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기사제보

독자 여러분의 의견제보를 기다립니다. 내용과 형식은 자유입니다. 여러분이 아래 게시판에 작성해 주신?내용은 인터넷뉴스면을 통해 독자 기명으로 소개되거나, 정치·경제·사회부 등 인터넷뉴스 편집국 관련부서로 전달되어 기사화될 수도 있습니다. 많은 지원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기사제보 전화 문의 : 070-8830-8187
기사제보 이메일 문의 : newsmin@newsmin.co.kr

한국장학재단 "대학원생지원장학금"

작성자
서윤아
작성일
2017-06-24 10:00
조회
530

저는 경북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학과 박사과정생이고, 현재 2학기를 마친 상태입니다. 교육부 산하 한국장학재단에서 일정 자격이 되는 대학원생에게 등록금을 지원해주는 "대학원생지원장학금"이 있다고 하여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굉장히 부당한 대우를 받게 되었습니다. 해당 장학금 지원 기준에 등록금 명목이 아닌 타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하다고 분명히 명시가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중복수혜이기 때문에 지급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저는 이 장학금을 신청하기 전에 제가 자격 조건이 되는지 몇 번이나 확인하였습니다. BK21장학금을 받고 있기 때문에 중복 수혜가 가능한지 이 부분을 여러 번 확인했습니다.

1. 일단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2017년도 대학원생지원장학금 업무처리기준"이라는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상세히 확인했습니다. Ⅵ 사업 운영관리 ? 1. 중복지원 상세기준 부분(17페이지)에

“근로장학금, BK21 연구장학금 등 연구활동 보조비, 멘토링장학금 등 대가성 장학금 및 군장학금(군장학생규정 제2조제2호)을 비롯한 생활비 무상보조 및 대출, 교육 훈련비, 연수 체재비, 기숙사비, 간부장학금 등의 추가 지원은 등록금과 무관할 경우 인정”

한다고 분명히 명시되어 있습니다. 저는 지금 BK21 연구장학금을 받고 있지만, 이는 전혀 등록금과 무관하기 때문에 저의 자격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2. 그래도 돌다리도 다시 두들겨보자는 심정으로 3번 이상 유선상으로 담당자에게 BK21 장학금을 생활비 명목으로 받고 있는데, 장학재단의 장학금을 신청해도 되는지 확인하였습니다. 담당자(경북대 김ㅇㅇ)가 가능하다고 답변하였습니다. (심지어 6월 21일 선발된 내용을 알고난 후에 다시 한번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3. 그래서 저는 2017년 6월 14일에 "대학원생지원장학금" 신청서류를 갖추어 대학측에 제출하였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이 신청서에 제가 BK21 장학금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명시하였습니다.

4. 정당한 심사과정을 거쳐 6월 21일 오전에 대학(경북대 장학 담당)측으로부터 "대학원생지원장학금"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5. 6월 21일 오후 6시경,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장학금 신청서 작성 및 서류 제출을 완료하였습니다. (대학 측에서 장학생으로 선발한 사람만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지원 신청 등을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6. 그런데 갑자기 6월 24일에 대학 측(담당자 김ㅇㅇ)에서 저를 최종 추천할 수 없다고 전해왔습니다. 그 이유는 한국장학재단 쪽(담당자 김ㅇㅇ)에서 BK21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인 것을 문제 삼았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7. 그래서 한국장학재단 쪽에 다시 문의를 하였습니다. 한국장학재단 담당자는 장학금 지원 기준에 등록금 명목이 아닌 경우에는 타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하다는 내용이 분명히 명시가 되어있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감사에서 지적됐기 때문에 못준다고 하는 납득할 수 없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가 받은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굳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해당 기관에서 만든 "2017년도 대학원생지원장학금 업무처리기준"에 따라 장학금을 지급하여야 합니다. 이 기준이 잘못 세워졌다고 생각한다면 당연히 다음 년도에 시정해야 맞는 것입니다. 지금 이미 대학 쪽에서 선정한 5인의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장학생으로 선발이 되었고, 해당 기관(장학재단)에 신청까지 마쳤는데, 이제와서 명시된 사항에 대해서 번복하고, 학생 몰래 가만히 뒤에서 공문을 주고받으며 저에게 불이익을 주었습니다. 도저히 납득할 수 없습니다. “준정부 기관”에서 “명문화” 시켜놓은 내용을 자기 입맛대로 번복하는 것은 온당한 처분이 아닙니다.

이것이 연구자들에 대한 국가기관의 갑질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이상의 내용을 제보합니다.

제 메일은 syuna@knu.ac.kr 입니다.

전체 0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 성당로 187 2층
newsmin@newsmin.co.kr 070-8830-8187
노태맹
천용길
이득재(대구가톨릭대)
이득재, 서창호(인권운동연대), 전근배(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진냥(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김용철(성서공단노동조합), 한상훈(대구민예총), 신동재(민족극운동협회), 조은별(경북대), 정용태(대구주거연합), 노태맹(대구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김규현, 박중엽, 천용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