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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구경북 커뮤니티 저널리즘 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인 커뮤니티 저널리즘 스쿨은 언론인과 예비 언론인들이 함께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걸 목표로 한다. 모집 인원은 15명으로 참가자들은 지역 언론인과 함께 취재, 보도, 제작 워크숍을 진행한 뒤 완성된 기사를 제출하는 과정까지 진행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취재비가 지급되며, 최우수작에는 상금 100만 원, 우수작에는 50만 원을 지급한다.
뉴스민,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 전국언론노조 대구경북협의회, 성서공동체FM이 주최하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대구지부가 후원하는 ‘2025 대구경북 커뮤니티 저널리즘 스쿨 : 기후위기와 공동체’는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2일까지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교육센터(대구 중구 국채보상로648, 지하1층) 등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이 시작하는 7월 5일부터 6일, 12일, 13일 주말 4일간 진행되는 교육은 크게 ‘기후위기와 불평등’ 주제 강의와 ‘취재와 글쓰기’ 실무 강의로 나뉜다.
천용길 뉴스민 전 대표, 김병권 ‘AI와 기후의 미래’ 저자,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 허승규 안동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박진영 대구KBS 기자, 서광호 매일신문 기자가 연사로 참여한다.
참가자 15명은 3명씩 팀을 이뤄 지역 문제를 탐색해 발굴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 제시 등의 기획 보도를 진행한다. 팀 활동에는 현업 지역 언론인들이 멘토 역할을 맡는다.
참가 대상은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20~30대 청년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온라인으로 6월 2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성서공동체FM 053-585-1260으로 하면 된다.
김보현 기자
bh@newsmi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