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 기후 위기 콘서트 열려

생명평화아시아 주최로,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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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위기를 알리는 콘서트가 대구에서 열린다.

‘푸른별 구하기 프로젝트:기후 위기를 노래하라’ 콘서트는 5일 오후 2시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지역환경단체인 생명평화아시아 주최로 개최된다. 행사는 아름다운재단에서 지원한다.

콘서트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자는 취지에서 참여 뮤지션이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자작곡 4곡이 공연에 포함된다. 참여 뮤지션은 ▲밴드 아프리카 ▲DIH(동이혼) ▲고니밴드 ▲오늘하루 ▲훌라 등이며, 스페셜 게스트로 초등학생 락밴드인 ‘락키즈’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주최 측은 관객석을 에어소파 존과 피크닉 존 등으로 꾸며 소규모 락페스티벌 공연장으로 연출할 계획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예약 시 콘서트 안내 정보를 제공한다. 사전예약 없이 당일 관람도 가능하고, 생명평화아시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도 이뤄진다.

이명은 생명평화아시아 활동가는 “기후 위기 문제에 공감하는 마음이 모여 콘서트를 열게 됐다. 콘서트 참여자들의 열정과 고민이 녹아있는 시간에 꼭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한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이 개설되어 있고, 디자인 물품 펀딩도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콘서트에 앞서 참여 뮤지션은 <뉴스민>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 

[푸른별 구하기 프로젝트:기후위기를 노래하라] (1) 고니밴드
[푸른별 구하기 프로젝트:기후위기를 노래하라] (2) 오늘하루

장은미 기자
jem@news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