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대구 첫 공공형 ‘반려견 놀이터’ 15일부터 운영

이달부터 반려견 야외 놀이시설만 우선 개방 예정
이용료 무료, 회차별 입장 가능 반려견 수 제한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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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처음으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형 반려견 놀이터가 개장한다. 오는 15일부터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반려견 전용 놀이터가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달서 반려견 놀이터’는 장동 산 28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중·소형견 놀이터와 대형견의 놀이터를 비롯해 보호자 쉼터, 관리동, 펫카페, 주차장(36면), 산책로 등 7,672㎡ 규모로 구성됐다. 현재 실내 시설은 아직 공사 마무리 단계라 야외시설인 중·소형견 놀이터와 대형견의 놀이터만 우선 운영하기로 했다.

▲ 대구에서 처음으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반려견 놀이터가 개장한다. 달서구 장동에 위치한 ‘달서반려놀이터’ 모습.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대형견은 10두, 중·소형견은 15두씩 입장 가능하다. 각 회차별로 2시간씩 이용 가능하고, 입장료는 무료다. 달서구민이 아니더라도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지만, 맹견(5종: 도사견·아메리칸 핏볼테리어·아메리칸 스탠퍼드셔테리어·스태퍼드셔 볼테리어·로트와일러 및 해당 품종의 믹스견)은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해 출입이 제한된다.

달서구는 시범 운영을 통해 회차별 이용 규모 등 미흡한 점을 개선할 계획이다. 달서구 경제지원과 동물관리팀 관계자는 “저희가 처음 운영하는 것이다 보니 시범 운영을 통해 부족한 점이 있다면 개선하려고 한다”며 “시범 운영은 1월까지고, 정식 개장하는 2월부터는 실내 시설까지 이용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 최초로 문을 열게 되는 ‘달서 반려견 놀이터’는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형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이 언제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은미 기자
jem@news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