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정치, 바꿔야 산다’ 대구YMCA 100주년 기념관서 강연

정의당, “더불어민주당 선거 제도 개혁에 소극적···정치 발전보다 잿밥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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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1 17:52 | 최종 업데이트 2018-02-01 17:52

1일 저녁 7시 대구 YMCA 100주년 기념관 백심홀에서는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시민 강연회 ‘대구 정치! 바꿔야 산다’가 열린다. 강연은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정당을 제외하고 국민의당, 정의당, 민중당, 노동당, 녹색당, 우리미래 등 지역 정당과 정치개혁대구시민행동이 함께 주최했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2월 정의당 대구시당 제안으로 기획된 이번 강연회는 국민의당을 비롯해 민중당, 노동당, 녹색당 등 대구의 제정당들과 정치개혁대구시민행동이 참여해 2차례 준비 논의를 거쳐 진행됐다”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당론이 확정되지 않아’, 바른정당은 ‘시당위원장 재가가 없다’는 이유로 불참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남훈 정의당 사무처장은 “국회 논의 중인 선거제도 개혁 취지와 필요성을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 여론을 환기시켜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내는 선거제도 개혁, 나아가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내는 정치 개혁 실현의 큰 장을 만들기 위함”이라고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

이남훈 처장은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한 일련의 활동에 더불어민주당이 불참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둘째치고, 이번 지방선거에 전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이 정작 정권교체에 따른 낙관적 기대 심리로 제도 개혁에 소극적인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집권여당으로서 대구 정치 발전과 변화보다 잿밥에만 맘이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날 강연회는 하승수 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가 ‘2017년 선거제도 개혁 논의가 활발했던 이유와 필요성’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서고 김영순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최봉태 정치개혁시민행동 공동대표가 패널로 나선다.

하승수 대표는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강의와 활동을 전국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김영순 대표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대구시 선거구획정위원에 참여한 경험을 토대로 선거구 획정 문제점을 짚고 최봉태 대표는 시민의 입장에서 본 대구 정치와 선거제도 개혁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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