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식 전 경북환경연수원장, 성주군수 출마 선언

[6.13 지방선거] “소수 성씨 후보가 오히려 지역 통합을 유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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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1 18:52 | 최종 업데이트 2018-02-14 15:53

김항곤 성주군수가 오는 6.13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전화식(61) 전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이 성주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 전화식 전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이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성주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 오마이뉴스 조정훈

전화식 전 원장은 1일 오후 2시 성주읍 성주웨딩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1월 31일 퇴임하고 성장과정과 부군수로 재직 중에 받은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전 전 원장은 “선거 때마다 문중대결로 빚어지는 갈등이 지역 발전과 화합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고, 최근 사드배치로 민심이 분열되면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행정추진력과 결단력, 친화력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출마 결심을 굳혔다”고 밝혔다.

전 전 원장은 “큰 문중이 많은 성주지역 특성을 감안하면 저 같은 소수 성씨 후보가 오히려 지역 통합을 유도할 수 있다”며 그동안 김해 김씨와 성산 이씨가 군수를 맡아온 문중 구도를 타파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전 전 원장은 ▲성주참외 세계적 명품화 ▲사드 배치지역 과감한 투자 ▲산업단지 추가 조성 ▲서부권 전원생활 정주여건 조성 등이 성주군 당면 과제라고 밝혔다.

성주농고와 영남대 지역사회개발학과를 졸업한 후 고령군에서 7급 행정직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전화식 전 원장은 성주군 부군수와 성주군수 권한대행, 경북도청 문화관광체육국장 등을 지냈다.

한편, 현재 성주군수 출마예정자로는 전 전 원장을 포함해 이병환 전 경상북도의회 사무처장, 배기순 세진이앤씨 대표, 박용우 한국가스안전공사 이사, 오근화 전 성주군의원, 정영길 경북도의원, 김충환 전 청와대 비서관, 김우철 국회정책연구위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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