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3억 들여 대형 태극기 설치한다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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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8 12:23 | 최종 업데이트 2019-02-28 15:08

대구시가 3억 원을 들여 대형 태극기를 설치한다.

대구시는 내년도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치른다. 모두 30개 사업을 발굴해 110억 원을 들여 ‘호국보훈 도시’로서 대구 이미지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는 남구 충혼탑에 3억 원을 들여 대형 태극기를 설치한다. 높이 50m 게시대에 폭 12m, 길이 8m 크기의 태극기를 만들 계획이다.

대구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의 2019년도 대구시 예산안 심사보고서를 보면, “3.1절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호국보훈 도시로서의 대구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 신규 편성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태극기

또, 8개 구·군이 3월 1일 각 지역에서 동시에 3.1 만세운동을 재연한다. 대구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와 구·군 지원비로 각각 1억4천만 원, 1억6천만 원 예산을 배정했다. 기념 행사 홍보와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비로도 1억1천만 원을 쓴다.

일본군 ‘위안부’ 역사 기록 아카이빙, 국채보상운동 아카이브관 조성, 관풍루 경상감영공원 이전 복원 등 역사 문화 보존 사업도 진행한다.

대구시 자치행정국 관계자는 “대구 전역에 큰 태극기가 없다. 멀리서도 잘 보일 수 있도록 태극기를 설치할 계획이다”며 “대구시는 독립운동가도 많이 배출했고, 관련 유적지도 많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호국보훈도시로서 자랑스러운 정신문화 유산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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