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 경북 위원장 경선으로 선출···각 후보 2명 나서

대구, 장태수-조명래
경북, 박창호-엄정애
23일 당 대표 후보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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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14:16 | 최종 업데이트 2019-06-20 14:20

정의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 위원장이 모두 경선을 통해 선출된다. 정의당은 지난 12일 선거공고를 내고 당 대표와 시·도당 위원장 등 당직자 선출 선거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출되는 당 대표와 당직자 임기는 2년으로 내년도 국회의원 선거를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정의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에 따르면 20일 현재, 후보자 2명이 각각 입후보한 상태다. 두 지역 모두 현재까지 입후보한 후보자들 외에 추가 입후보자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당은 장태수(48) 현 대구시당 위원장과 조명래(55) 대구사회연대노동복지포럼 공동대표가 입후보했고, 경북도당은 박창호(53) 현 경북도당 위원장과 엄정애(48) 경산시의원이 입후보했다.

▲(위) 장태수 위원장(왼쪽), 조명래 공동대표. (아래) 박창호 위원장(왼쪽), 엄정애 경산시의원

대구시당 위원장 후보로 나선 장태수 위원장은 진보정당 소속으로 처음 대구에서 3선 기초의원(서구의원)과 기초의회 부의장을 지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정의당 대구시의원 후보로 나서서 낙선했다.

조명래 대구사회연대노동복지포럼 공동대표는 진보신당 대구시당위원장을 지냈다. 2010년 진보신당 대구시장 후보, 2012년,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선 통합진보당과 정의당 후보로 나선 바 있다.

경북도당 위원장 후보로 나선 박창호 위원장은 포항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장, 경북교육연대 공동대표 등을 지냈다. 1, 3, 4, 5회 지방선거에서 포항 기초의원에 도전했고, 2014년, 2018년 6, 7회 지방선거에선 정의당 경북도지사 후보로 나선 바 있다.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출마한 적이 있다.

엄정애 경산시의원은 진보정당 소속으로 출마해 3선에 성공한 경북 첫 기초의원이다. 엄 의원은 2006년 지방선거에서 처음 민주노동당 후보로 경산시의원에 도전했지만 낙선했고, 2010년 진보신당 후보로 나서 당선 후 내리 3선에 성공했다. 경산시의무급식운동본부 공동대표, 도담도담 작은도서관 운영위원장, 경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사 등을 맡았다.

정의당은 20일까지 후보자 공모를 마무리하면 내달 7일까지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8일부터 12일까지 당권당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ARS, 현장 투표를 통해 당선자를 결정한다. 당 대표 선거도 후보 2명이 나서 경선으로 진행된다. 후보에는 심상정 국회의원과 양경규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이 나선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심상정, 양경규 두 후보가 23일 대구를 찾아 공동 유세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각자 기자회견을 가진 후 3시부터 유세를 진행한다. 정의당은 이날 오후 2시 20분부터 20분 동안은 대구시당과 경북도당 위원장 후보자들과 기자간담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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