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4천명 넘어, 대구·경북 3,705명…사망 4명 늘어

정세균 국무총리, "대구 입원 대기환자 의료서비스 지원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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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전체 확진자가 4천 명을 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국내 전체 확진자는 전일 오후 4시보다 476명 늘어 모두 4,212명이다.

대구는 377명 늘어 모두 3,081명, 경북은 68명 늘어 모두 624명이다. 대구·경북 전체 확진자는 3,705명이다. 새롭게 퇴원하는 확진자는 1명, 사망자는 4명 늘었다.

방대본은 “보다 정확한 통계 제공을 위하여 3월 2일부터 매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 현황정보(일별 통계)를 오전 10시에 발표하고, 상세한 내용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일 0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 분포(자료=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2일 오전 이날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는 대구시청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정 총리는 “어제 중대본 회의에서 진료 체계를 근본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중증 환자는 병원에 입원해서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다수의 경증 환자들은 안전하게 격리되어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게 된다”며 “현재 우리가 직면한 상황과 코로나19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바탕으로 의료계가 건의하고 정부가 준비한 결과다. 이제는 실천의 시간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여기 대구에는 집에서 대기하고 계시는 확진자들이 1,600명을 넘는다. 이분들이 하루 속히 최적의 의료서비스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관계 부처와 지자체에서는 확진자들이 각자의 건강 상태에 적합한 의료 기관이나 센터로 신속하게 배정․이동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빈틈없이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2일부터 대구시 중앙교육원수원을 경증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하고, 경북대병원의 의료 지원을 받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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