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구, "노동개악법 국회 상정시 총파업 돌입"

오는 8일, 금속노조 대구지부 8개 지회 4시간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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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5 16:38 | 최종 업데이트 2016-01-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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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역시 총파업대회를 열어 '노동5법' 상정을 저지 계획을 밝혔다.?금속노조 대구지부 소속 8개 지회도 '노동5법' 개정안 국회 상정시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5일 오전,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대표자들은 새누리당 대구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동개악 5대법안 직권상정 강요와 일반해고,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허가 지침 발표 강행에 맞서 1월 8일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속노조 대구지부 한국게이츠지회 등 8개 지회는 임시국회가 끝나는 1월 8일, '노동5법'을 상정하면 이날 오후 4시간 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또,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같은 날 오후 3시 새누리당 대구시당 앞에서 총파업대회를 열고 대구노동청 앞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정종희 금속노조 대구지부장은 "쉬운해고가 현장에 도입되는 것은 노비문서를 만드는 것과 다름없다"며 "금속노조는 노동법 개악을 막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국민을 대표해야 할 새누리당 의원들은 총선 공천에만 혈안이 돼 친박이니 비박이니 패거리 싸움을 하며 오로지 사익만을 찾아 권력의 하수인 노릇을 하고 있다"며 "노동개악 직권상정에 동의하거나 노동개악법에 찬성하는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은 공식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노동5법' 개정안은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위해 개정이 필요한 근로기준법, 고용보험법, 산재보험법, 파견근로자법, 기간제보호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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