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김성태 달서구의원, 달서구청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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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9 15:26 | 최종 업데이트 2016-01-19 15:27

새누리당 후보만 대거 뛰어든 달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김성태(61) 달서구의원이 출마를 선언했다. 야당에선 첫 후보다. 달서구청장은 곽대훈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달서갑)의 사퇴로 내년 총선과 함께 보궐선거가 확정됐다.

19일 오전 11시, 김성태 구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의 성역이 되어온 달서구청장에 합리적 진보성향인 제가 달서구 발전을 위한 기분 좋은 새바람을 일으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성태 의원은 6, 7대 달서구의원을 지냈고, 대구민주자치연구회 '파랑새'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대구달서을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김 의원은 "그동안 달서구에서 야당 의원으로서 집행부를 견제해왔다"며 "어떤 보탬이 필요한지 누구보다 잘 알기에 실현 가능한 공약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달서구정 운영 방향으로 △대구 취수원 이전?△안전도시?△교육도시?△환경도시?△복지도시?△문화 관광도시를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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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더불어민주당 달서구의원

지난해 12월 곽대훈 전 달서구청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19일 현재까지 6명의 새누리당 소속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특히나 18일 김원구 달서구청장 예비후보가 대구시의원을 사퇴했고, 대구시의원인 김재관, 박상태 의원 역시 달서구청장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역 시의원 3명이 줄사퇴할 가능성도 있다.

김성태 의원은 "달서구청장 출마를 위해 현역 새누리당 시?구의원들이 줄사퇴하는 것은 공천을 받기 위해 배수진을 치는 것으로 보인다"며 "사퇴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그것은 국민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고 말했다.

현재 선거법상 김성태 구의원은 사퇴하지 않고, 선거 완주가 가능하다. 같은 관할(달서구청, 달서구의회)이면 사퇴하지 않고 후보 등록이 가능하며 구청장에 당선되면, 구의원직은 자동 상실된다.

현재 달서구청장 예비후보로 김재형 전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장, 도영환 전 달서구의회 의장, 도이환 전 대구시의회 의장, 이관석 전 달서구청 공무원, 이태훈 전 달서구 부구청장, 김원구 전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모두 6명이 새누리당 소속으로 등록했다. 출마 의사는 밝혔지만, 아직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은 이들까지 합하면 모두 9명이다.

(관련 기사 😕총선 앞둔 '달서구청장' 사퇴로 본 대구지방자치의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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