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온 이낙연, “대구·경북 감염병 전문병원 추가 배정 힘쓸 것”

대구시와 지역 균형 뉴딜 정책 간담회

12:58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가 4일 대구에 와 현장 최고위원회 및 대구시 지역균형 뉴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낙연 대표는 최고위와 간담회 등에서 대구·경북 감염병 전문병원 추가 배정에 힘쓰고, 민주당 지역구 국회의원이 없는 대구·경북을 고려해 지역협력의원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4일 오전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 당 대표를 비롯해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장세용 구미시장, 권영세 안동시장 등도 참석했다.

이낙연 대표는 오전 9시부터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균형 발전은 어제오늘의 과제가 아니다. 김관용 전 경북지사와 저는 10년 안팎의 기간 동안 균형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함께 일한 처지”라며 “그때를 생각해보면 그때보다 지금이 나아졌는가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균형 발전을 하려면 청년들 일자리가 있어서 청년이 지방에서 자랑스럽게 살 수 있어야 한다”며 “교육, 의료, 주거, 문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의료에 관해선 감염병 전문병원이 대구, 경북에 배정되지 않아서 아쉬움이 있다. 대구, 경북에 추가 배정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일자리와 교육을 연계해서 지역 대학 출신 인재가 지역 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에 할당되는 비율을 늘리고, 공무원 지역 대학 출신 채용 할당도 더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공공기관은 지방대학 청년 30% 목표로 할당하지만 앞으론 다른 지방 출신을 얹어서 50%까지 지방대학 출신을 채우는 방안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다”며 “공무원 지방 할당제 역시 굉장히 평가가 좋다. 지금 30%가 조금 안 되는데 이걸 늘리는 방안도 인사혁신처와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역차별 문제가 제기되는 것에 대해서 “제도 시행 이후 입학한 학생부터 적용하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 “비율을 여러 가지 고려해서 정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서도 “매우 주목하고 있다”며 “통합이 이뤄지면 인구 510만의 거대한 경제생활권이 탄생한다. 다른 지방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이기 때문에 잘되길 바라고 그렇게 되도록 통합 전후 과정을 충분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대구시와 지역균형 뉴딜정책 간담회에서 대구·경북 감염병 전문병원 추가 지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구시청 별관으로 옮겨 오전 10시 40분께부터 진행된 대구시와 지역균형 뉴딜 정책 간담회에서도 이 대표는 “대구, 경북의 공통된 희망인 감염병 전문병원 추가 배치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 경북 감염병 전문병원 지원 말씀해주셔서 감사한다. 코로나19 극복했듯이 미래 또다시 올 감염병에도 철저히 대비하겠다. 이번 국회에서 예산 반영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에는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장세용 구미시장, 지난달 민주당에 입당한 권영세 안동시장 등도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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