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이르면 다음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수탁 방안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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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수탁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대구시가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이하 DTC) 수탁자 재공모 절차를 진행했지만, 두 차례 공모에 응한 기관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는 몇 가지 대안을 놓고 해결책을 고민하고 있고 이르면 다음주에 DTC 운영 방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지난해 DTC 수탁자로 선정된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대경섬산연)가 위수탁협약서에 고용승계 유지 조항을 제외해달라는 요청을 하고, 이를 거절 당하자 수탁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새로운 수탁자 찾기에 나섰다. (관련기사=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텍스타일콤플렉스 수탁 거절 의사 밝혀(‘20.12.14))

대구시는 지난달 18일 섬유 패션 관련 기관과 단체로 한정했던 응모 자격을 확대해서 1차 수탁자 공모를 했지만 공모자가 없었다. 다시 2차 공모를 지난 19일까지 이어갔지만 마찬가지로 공모에 응한 기관은 없었다.

대구시 섬유패션과에 따르면 대구시는 몇 가지 대안을 놓고 공모자 부재 상황을 해결책을 모색하는 중이고, 이르면 다음주에 방안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구시는 대경섬산연에 다시 DTC 위수탁을 요청하는 방안을 현재까지 고려하지 않고 있다.

DTC는 2012년 착공해 2014년 완공, 2015년부터 개관했다. 대경섬산연이 2014년부터 3년 단위로 DTC를 수탁 운영했고, 지난해 10월 세 번째 수탁 기관으로 선정됐지만 고용승계 문제 등에 이견을 보이면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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