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토) 오후 7시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음악회 ‘소리, 마음을 얹다’가 사단법인 공감(이사장 김병준) 주최로 대구시 남구 대명동 대덕문화전당에서 열린다.
추영경(36)·황성재(41) 부부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번 음악회 수익금은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지휘자와 성악가로 활동하는 추 씨와 대중음악을 연주하는 황 씨 부부는 직접 클래식과 대중가요를 연주하고 부른다. 피아노 김다현, 키보드 박시연, 기타 김태호, 베이스 홍태오, 드럼 박광환이 반주를 맡았다. 예매는 20,000원이며 문의는 053-356-0463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