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민 기획강좌, 24일부터 ‘TK리부트 : 광장의 미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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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민>이 12.3 내란 사태 이후 민주공화국의 미래를 모색하는 연속강좌 ‘TK 리부트 : 광장의 미래 – 어떤 민주공화정을 만들 것인가?’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24일부터 7월 29일까지 6주에 걸쳐 열린다. 이번 강좌는 12.3 내란 사태와 조기 대선을 경험한 이후 한국 민주주의 위기와 한계를 진단하고 평등하고 자유로운 민주공화국으로의 전환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에서는 6명의 각계 전문가가 법과 정치, 노동, 교육, 한반도 평화 등 주요 현안과 함께 이번 사태를 살펴본다. 강좌에는 ▲진태원 성공회대 민주자료관 연구교수 ▲한상희 건국대 법전원 명예교수 ▲채효정 오늘의교육 편집위원장 ▲정욱식 한겨레사회연구소장 ▲박제성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규항 ‘고래가그랬어’ 편집인이 나선다.

강좌는 오는 24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대구 명덕로 411 광덕빌딩 8층 생명평화나눔의집에서 열린다. (3강만 7월 7일 월요일 진행)

수강료는 전 강좌 수강 시 6만 원(개별 강좌 2만 원)이며, 뉴스민 후원회원은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학생과 장애인 등 수강료 부담이 큰 참여 희망자는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강좌는 폐쇄형 온라인 생중계로도 함께 제공된다. 사전 신청은 여기에서 할 수 있다.

뉴스민 관계자는 “이번 연속강좌는 내란 사태 이후 한국 사회가 마주한 민주공화국의 재구성 과제를 시민과 함께 진지하게 고민하고 토론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 시민들과 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중엽 기자
nahollow@news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