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문화 인문학적 접근···대구서 도슨트 양성 교육 시작

더나은세상을위한 공감, 13일부터 북한문화 도슨트 양성과정 진행

17:37

남·북한 교류시대를 앞두고, 북한 문화 이해를 높이는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이 대구에서 열린다. 더나은세상을위한 공감은 13일 저녁 7시 대구 중구 부설 기관인 공감HRD평생교육원에서 분단너머문화 북한문화 도슨트 양성과정을 시작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북한에 대한 정치경제적 차원의 접근이 아닌, 문화적·인문학적 접근이라는 새로운 시각의 북한 경험을 통해 시민에게 사회·문화적 통합역량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구 근대골목과 연관된 북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11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북한의 미술·영화·음식·지리 등 총 8회의 다양한 북한 문화와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조재희 더나은세상을위한 공감 사무처장은 “지역 시민들에게 이러한 장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 필요한 시기”라며 “탈북민 정착에 힘써 온 경험에 비추어 결국 남북의 통합으로 가는 길에는 서로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근간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북한문화 도슨트 양성과정은 대구 시민 누구나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공감HRD평생교육원(053-356-0463)으로 하면 된다.

박중엽 기자
nahollow@news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