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교육단체 대교연 창립식···“문재인 정권 출범 후 수월성 교육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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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0 17:17 | 최종 업데이트 2019-04-10 17:19

10일 오후 3시 대구교육지키기시민연합(상임대표 임구상, 김상달)이 대구2·28운동기념공원에서 창립선포식을 열었다. 교육계 보수 성향 인사들로 구성된 대교연은 지난 3월 28일 강은희 교육감의 지방교육자치법 위반으로 인한 교육감직 상실형이 과도하다는 주장을 하며 출범했다.

이날 창립선포식에는 대구교육삼락회, 대구초등퇴직교원연합회, 대구중등퇴임교장협의회, 안동초등퇴임교원연합회, 대구사립중등교장회, 대구시문우회, 대구경북자유교육연합, 교육강국실천연합, 대구학원운영위연합회, 대구고등학교학부모연합회, 한국시민연합자원봉사단, 대경뿌리학교, 대구광역시학원연합회, 효성사랑교육공동체, 다품교육연합회에서 약 500여 명이 참여했다. 발기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우동기 전 대구교육감, 이영우 전 경북교육감은 참석하지 않았다.

▲10일 오후 3시 대구 2.28운동기념공원에서 대구교육지키기시민연합이 창립선포식을 열었다.

임구상 상임대표는 "교육의 수월성을 중시하는 자유민주주의 교육이 약화되고 도덕 윤리의 가치가 위기다. 이런 현상은 문재인 정권 출범으로 심화되고 있다"라며 "대구교육은 뜻밖의 위기를 맞았다. 이 어려움은 여러분께서 잘 알 것이다.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관 전 대구교육대학교 총장은 "북한 공산집단도 민주를 기치로 걸고 있다. 우리나라 헌법이 추구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라며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자유 우파의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능력 있는 사람이나 아닌 사람이나 똑같이 대우받는다는 평등주의 이상에 빠진 잘못된 교육을 계속하게 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김상달 상임대표는 "1수업 2교사제 등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대구 교육이 중단없이 안정적으로 성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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