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별동네도서관’ 문 열어…전국에서 책 7천여 권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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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2 10:39 | 최종 업데이트 2019-04-22 10:39

경북 성주군에 민간 도서관인 ‘별동네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별동네도서관은 성주 주민 단체인 사회적협동조합 별동네해피아이가 설립했다. 7,000권 이상 장서를 보유한 도서관은 앞으로 연극, 영화, 전시, 강좌 등 복합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20일 오후 2시, 성주읍 심산로 60번지 별동네도서관에서 개관 기념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제공=별동네공동체
▲사진제공=별동네공동체

콘서트는 길놀이와 고사를 시작으로 문화 공연과 내빈 축하, 활동 계획 등이 대화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성주군청에서는 이만 부군수가 참여해 축사했다. 공연은 성주 기타 동호회 예그린 전영미 씨의 노래, 무형문화재 46호 이수자 김종국 씨의 피리 연주, 그리Go 이동우 씨의 기타와 석경관 씨의 젬베 연주로 이어졌다.

별동네해피아이는 성주 주민공동체인 ‘별동네공동체’가 설립한 기업으로,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인가를 받아 첫 사업으로 이번 별동네도서관을 설립했다.

사회적협동조합 별동네해피아이 송임숙 대표이사는 “조합 설립과 도서관 설립을 위하여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다. 전국 곳곳에서 많은 분들이 책 7,000권, 영화 DVD 4,000장, 앰프와 스피크, 스크린 등을 기증해 주셨다”라며 “도서관 실내 인테리어를 위한 철거작업을 비롯한 모든 공사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내 일처럼 해주셨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라고 설명했다.

이혜경 별동네도서관 관장은 “앞으로 별동네도서관 북카페는 성주 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음악, 연극, 영화, 전시 등 문화예술사업과 각종 강좌, 역사 기행 등 교육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많은 프로그램 개발과 사업 추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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