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천막 ‘선거사무소’ 연 조석원, “500만원 선거하겠다”

조석원 "매일 선거사무소 이동해 유권자와 만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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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30 16:46 | 최종 업데이트 2016-03-30 16:46

조석원

30일, "세월호 진실을 밝히겠다"며 무소속으로 대구 달서병 국회의원에 출마한 조석원(34) 후보가 이동식 천막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이날 오후 1시, 조석원 후보는 대구시 달서구 두류역 14번 출구 앞에서 천막 사무소를 설치했다. 조 후보는 매일 선거사무소를 이동하며 달서병 지역구 8개 동에서 유권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조 후보는 "열린 공간에서 누구나 자신이 바라는 정치를 후보들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선거사무소가 되어야 한다"며 "저의 이동 천막 선거사무소는 지역구 곳곳에서 열린 귀와 마음으로 여러분의 생각을 스스럼없이 듣고 참여하는 장소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돈 없고, 뒷배경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것은 돈에 의해 막혀있다. 누구나 서민으로서 서민을 이해하는 사람이 정치해야 한다"며 "그런 점에서 법적 기탁금을 제외한 500만 원으로 저는 국회의원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천막 선거사무소 개소를 지켜보던 한 시민은 "서민이 직접 정치를 하겠다며 천막 사무소를 설치하는 걸 보니, 신선하기도 하고 열정이 대단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달서병은 20대 총선에서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과 김부기 친반통일당, 조석원 무소속 후보가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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