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청소노동자 미지급 수당 추경예산 편성

지난달, 청소노동자 추가근로수당 미지급 논란
서구청, 7월부터 1일 3시간, 2명 추가근로 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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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4 11:50 | 최종 업데이트 2016-06-14 11:50

대구 서구청이 청사 청소노동자들에 대한 추가근로수당 미지급 문제와 관련,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에 비용을 편성하기로 했다.

지난달 장태수 서구의원(정의당)은 청사 내외를 청소하는 청소노동자 8명이 격일로 4시간씩 추가 근무를 하고 있지만 합당한 처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대구 서구청사 청소노동자 초과 근로수당 미지급 논란)

서구청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보면 서구청은 이 문제와 관련해 2,500만 원을 추가 예산으로 편성했다. 서구청 총무과 관계자에 따르면 하루 3시간씩 2명이 추가근로 할 때 발생할 비용과 앞서 약 4개월 동안 체불한 임금 일부를 편성한 것이다.

서구청 총무과 관계자는 “체불 임금은 업체와 처리 방식을 협의 중이고, 업체가 우리에게 해당 비용 보존 요청이 들어올 경우를 대비해 50%를 배정해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의회 지적을 받은 문제이기 때문에 예산은 그대로 통과될 전망”이라며 “예산이 통과되면 6월 말 업체와 변경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0일부터 187회 1차 정례회를 진행 중인 서구의회는 오는 17일부터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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