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윤소하 의원, “대구희망원 문제, 이제 국회와 정부가 나서야”

국회 보건복지위 희망원 방문, 보건복지부 특별감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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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하 국회의원(정의당, 보건복지위원회)는 13일 오전 10시 정의당 상무위원회에서 대구시립희망원 사태와 관련해 국회 보건복지위 차원에서 희망원을 방문하고, 보건복지부의 특별 감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제2의 형제복지원 사건이라고 대구희망원 문제가 언론에 보도되고, 세간에 알려진 지 두 달이 지나가지만 여전히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이제는 국회와 정부가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복지시설의 인권 문제는 어제, 오늘 얘기가 아니”라며 “하지만 대다수 시설에서 국민의 분노가 있을 때 잠시 문제를 해결하는 것처럼 하다가 국민 관심이 멀어지면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과정이 반복돼왔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정의당 희망원 진상조사 특위는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고, 대구시당과 함께 희망원 문제를 마지막까지 책임 있게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윤 의원은 오는 18일 정의당 희망원진상조사특위와 대구시를 방문해 대구시의 특별감사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대구 희망원대책위와 희망원 노동자들을 만나 사태 해결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