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수 서구의원, 대구 정의당 새 위원장에

부위원장, 김성년 수성구의원, 한민정 ‘이후’ 집행위원장

10:28

장태수 서구의원이 정의당 대구시당을 새롭게 책임지게 됐다. 정의당은 지난달 12일 선거공고를 내고 당 대표와 광역시·도당 위원장을 포함한 당직자 인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0일 시·도당 당직자 선출 작업이 마무리됐고, 11일 심상정 대표를 이어갈 새로운 당 대표가 결정된다.

대구는 장태수 서구의원이 위원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해서 찬성 97.3%로 당선됐다. 투표율은 47.7%다. 부위원장에는 김성년 수성구의원과 한민정 새로운 사회를 꿈꾸는 공동체 ‘이후’ 집행위원장이 당선됐다.

장태수 신임 위원장은 2002년 지방선거에서 처음 대구 서구의원에 당선돼 현재까지 진보정당 소속으론 유일한 대구 3선 구의원이다. 2012년에는 진보정당 소속으론 처음으로 대구에서 기초의회 부의장에 선출되기도 했다.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곤 서구청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부위원장에 당선된 김성년 수성구의원은 재선 구의원으로 지난 2016년부터는 수성구의회 부의장에 선출돼, 장 위원장에 이어 진보정당 출신으론 두 번째 대구 기초의회 부의장이 됐다.

한민정 부위원장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달서구의원에 출마한 경험이 있고, 오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도 재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정의당 대구시당은 중남구, 동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등 5개 지역위원장과 당 대의원도 구성을 완료했다.

한편, 정의당 당 대표 선거는 11일 ARS 투표만 남겨두고 있다. 이정미 국회의원(비례)과 박원석 전 국회의원 간 경선으로 진행되고 이날 저녁 늦게 새로운 당 대표가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