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정 정의당 대구위원장 새 임기

진보정당, 노동, 시민사회단체 예방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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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 연임에 성공한 한민정 위원장은 새 임기를 지역 진보정당 및 노동·시민사회를 예방을 통해 시작했다. 정의당은 지난 14일부터 17일 사이 새 대구위원장을 선출했고, 19일까지 진행한 당 대표 선거에선 과반 득표자가 없어 이정미 후보와 김윤기 후보 간 결선투표를 28일까지 진행한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24일 진보당 예방을 시작으로 26일 기본소득당, 그리고 차주에는 녹색당을 예방하여 취임 인사와 함께 진보정치의 발전 방향과 협업 사업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26일 강민구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이 정의당을 찾는다.

정의당은 “특히 정치적 다양성 보장을 위한 선거제도 개혁 등에 대해 소통하고 실질적인 활동 방안과 공동사업을 함께 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며 “차주부터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를 방문하고 대구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도 찾아가 지역의 노동, 시민사회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연대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년 6기 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한 위원장은 달서구에서 2014년부터 3차례 공직선거에 도전한 바 있다. 지난 6월 지방선거에는 정의당 대구시장 후보로 4번째 공직선거에 나섰다.

이상원 기자
solee412@news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