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영의 파이트클럽-이 사람]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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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매주 금요일 17시 대구경북 시사토론 프로그램이 찾아온다! 때로는 논쟁을, 때로는 합의하며 지역의 공동선을 논하는 장입니다. 강수영 변호사와 지역의 눈으로 활동하는 청년 정치인이 중앙과 지역 의제를 씹고, 뜯고, 맛보고, 해결책까지 찾아보겠습니다.]

■ 방송: KFC 강수영의 파이트클럽 2022년 10월 28일 17시
■ 진행: 강수영 (법무법인 맑은뜻 대표변호사)
■ 패널: 강사빈 (청년나우정책연구소 소장) / 김기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청년위원장)

▶ 강사빈: 김의겸 의원을 꼽았습니다. 웬만한 프로 유튜버보다 조회수가 많이 있던 유튜브 영상이 있었는데요. 그게 이제 국정감사장에서 김의겸 의원과 한동훈 장관이 부딪히는 모습이었습니다. 한동훈 장관이 정말 저는 그 사람이 그렇게 흥분하는 모습을 사실 처음 봤었습니다. 본인의 법무부 장관 직을 걸겠다. 더 나아가 앞으로 본인이 가질 수 있는 모든 공직을 걸겠다. 그 자리에 없었다. 저는 그 모습을 보고 사실 어떻게 보면 언론인 출신 국회의원이지 않습니까? 김의겸 의원이. 그런데 최소한의 팩트 체크도 없이 단순히 이 나라의 법무부 장관에게 흠집을 내기 위해서 내지는 망신을 주기 위해서 그렇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아 참 대단하다 느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동훈 장관이 그 다음 날 하신 말씀이 있죠. 마치 거짓말 면허증이라도 가진 것 마냥 행동한다. 저도 그 생각이 딱 들었습니다. 그래서 선정했습니다. 김의겸 의원입니다.

▷ 김기현: 이 주의 이 사람으로 이준석 국민의힘 전 당대표를 꼽겠습니다. 뉴스민에서 띄워줘야 이분이 또 나오실 것 같아서요. 아무래도 대표적인 청년 정치인이잖아요. 그래서 사실은 그분이 당 대표가 딱 됐을 때 저희 민주당의 많은 청년들이 봤을 때는 좀 약간의 열패감 같은 게 있었어요. ‘와! 청년이 당 대표가 되는 정당이다’ 그리고 우리 민주당이 못한 것을 국민의힘이 해냈다는 것에 있어서 많은 청년 당원들이 거기에 많은 좀 그런 마음이 들었는데요. 안타깝게도 요즘은 정말 보이지 않으시더라고요. 최근에 뉴스 기사를 검색하다 보니까 잠깐 더디 나오셨어요. 고생을 많이 하시는 모습이더라고요. 살도 많이 빠지시고요. 그래서 안타까운 마음에 약간 응원하는 의미로 가볍게 거론해봤습니다.

▶ 강사빈: 이준석 전 대표는 항상 민주당 출신 인사들의 응원을 받는 것 같아요. 확실한 건 본인이 당 대표까지 했지만, 우리의 응원을 받을 만한 일은 하지 않고 항상 민주당의 파이팅을 받고 있다. 여담 조로 불만이 많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촬영 및 편집=김민호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