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일 대구음악창작소는 ‘2021년 앨범제작 지원사업’ 참여 뮤지션들의 대표곡을 수록한 앨범 ‘MADE IN DAEGU’를 음원 유통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앨범에는 총 13개 팀의 곡이 수록돼 있으며, 대구음악창작소는 앨범 제작 외에도 프로필 사진 촬영, 제작 및 유통 컨설팅, 쇼케이스 등을 지원했다. 대구음악창작소는 대구광역시가 주관하고 남구가 운영하는 것으로, 지역 대중문화 생태계 조성 사업을 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2021년 앨범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뮤지션을 발굴하고, 뮤지션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려고 했다”며 “앨범을 통해 여러 뮤지션들을 접하고, 대구의 지역적을 느껴보면 좋겠다”고 전했다.
‘MADE IN DAEGU’ 앨범 참여 뮤지션은 다음과 같다.
▲차가운 세상 속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은 밴드 ‘이글루’
▲핵폭탄과 같은 감동을 선사하는 한남록밴드 ‘신도시’
▲사람들에게 위로와 해소, 삶의 꿈을 음악으로 전달하고픈 밴드 ‘유대해’
▲감정을 터뜨리는 폭발적인 사운드 ‘이기욱일렉트릭밴드’
▲일상에서 마주하는 여러 감정을 덤덤하게 풀어내는 싱어송라이터 ‘다미’
▲당신과 나의 마음을 잇고 싶은, 감정을 노래하는 듀오 ‘도이’
▲슬픔을 잊고 사는 것이 더 슬플 때가 있다. 시시 때때 찾아오는 슬픔이 이 노래로, 반전의 슬픔이 되기를. ‘빈달’
▲새로운 변신, 토요일 밤의 즐거움을 담은 청아한 목소리의 보컬 ‘에스텔’
▲청각과 상상을 자극하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음악을 전달하는 싱어송라이터 ‘이영’
▲쉽고, 친절하고, 사랑스러운 멜로디와 가사로 삶과 사랑을 노래하다. ‘전복들’
▲우리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랑의 감성을 표현하는 음악, 코미디 로맨스를 노래하는 밴드 ‘코맨스’
▲ Covid-19 Blue(코로나 블루현상)에 맞서 ‘우리’는 행진을 한다. 때로는 잔잔한 호수 위 백조처럼. ‘혼즈’
▲새로움을 넘어선 낯설음을 안겨줄 신예 여성 래퍼 ‘홍주’
장은미 기자
jem@news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