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논문 표절’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석사학위 취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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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가 논문 표절 판정을 받은 배지숙(50, 자유한국당) 대구시의회 의장의 정치학 석사학위를 취소하기로 했다.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27일 오전 경북대 대학원위원회(위원장 문성학)는 참석자 만장일치로 배 의장의 석사학위 취소를 결정했다. 앞서 지난달 5일 경북대 연구윤리위원회는 배 의장의 석사학위 논문이 연구부정행위인 표절이라고 판정했다.

표절 판정 이후 배 의장은 사과문을 통해 “석사학위를 즉시 반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5월 바른미래당 대구시당은 배 의장의 2010년 12월 경북대 대학원 정치학과 석사논문 ‘임윤지당의 성리철학에 나타난 평등 사상’이 성신여대 대학원 한문학과 김모 씨의 박사학위 논문 ‘임윤지당의 성리학 연구’를 상당 부분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윤리특위 회부 여부와 관련해 송영헌 대구시의회 윤리특별위원장은 <뉴스민>과 통화에서 “확인 후에 논의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