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D-1]투표 전, 10초만 보세요. 대구 중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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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2 20:43 | 최종 업데이트 2016-04-12 20:49

[편집자주] 4.13총선 투표일이 바로 코앞으로 다가왔다. 후보들은 마지막 남은 힘을 짜네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대구는 어느 지역보다 바람 잘 날 없이 시끄러웠다. 여야를 막론하고 공천 파동이 일었고, 덕분에 공약과 정책은 실종됐다. <뉴스민>은 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유권자들의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후보자들의 주요 공약과 이력 등을 보기 쉽게 요약했다. 아직 지지 후보를 선택하지 못한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중남구>
중남구는 대구에서 출마자가 가장 많은 곳이다. 그러면서 각각 후보자들의 색깔이 뚜렷한 지역이다.

기호1. 곽상도(새누리당)

곽상도뇌구조

새누리당 공천 과정에서도 최대 10명이 나섰으나,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낙점됐다. 새누리당 곽상도 후보는 공안검사 출신으로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 담당 검사 중 한명이었다. 곽 후보 공보물에는 '진실한 사람'이나 '박근혜' 대통령 문구가 나오지 않는다. 대신 박근혜 대통령 전 민정수석이 새겨진 사진만 등장한다. 그는 중남구를 신르네상스로 만들겠다며 여러 관광 개발 공약을 내세웠다.

기호2. 김동열(더불어민주당)

김동열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 김동열 후보는 민주화운동가로서 자신의 이력을 강조했다. 그는 대구 변화를 위해 시민사회와 적극 소통하는 정치를 내세웠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한일 위안부 합의 무효, 전교조 합법노조 등을 약속했다. 또, 기초연금 30만 원 지급과 경제민주화, 전태일 열사와 조영래 변호사를 기억하는 대구 만들기를 약속했다.

기호5. 최창진(노동당)

최창진뇌구조

노동당 최창진 후보는 '알바들의 국회의원'을 큼지막하게 내세웠다. 공약에서도 5시 퇴근법 제정, 최저임금 1만원, 기본소득 30만원지급, 알바차별금지법 등 타 후보들과 뚜렷하게 차이가 났다. 또, 경북대병원 주차관리 노동자 해고 문제 해결을 주요하게 내세웠고, 장애인과 성소수자 권리 보장도 약속했다.

기호6. 김구(무소속)

김구뇌구조

가장 눈에 띄는 후보는 무소속 김구 후보다. 그는 현수막과 공보물에서 모두 백범을 내걸었다. 그의 공보물은 2쪽에 불과한데, 한 쪽은 그의 신상정보가 나와 있다. 그는 간통, 음란물 유포, 집단.흉기 등 감금으로 처벌받은 전과가 있다. 또, 무지개교육을 내세웠는데 어떤 의미인지는 알기 어렵다.

기호7. 박창달(무소속)

박창달뇌구조

마지막으로 대구에 출마한 최고령자인 박창달 무소속 후보. 그는 15대~17대 국회의원을 지냈는데, 이번에 4선에 도전한다. 그는 힘들때마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 방문한다는 이야기와 더불어 박근혜 대통령 사진도 공보물에 게재했다. 과연 4선이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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