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문화예술인 150여 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대구지역 연극인, 문인, 화가 등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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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 20일 양일에 거쳐 대구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대구지역 문화예술인 150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ㅡ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사진=정용태 기자)
▲‘대구시 원로, 중견 문화예술인 지지 선언’ㅡ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사진=정용태 기자)

19일은 라문석 시인, 이미정 연극인 등 문화예술인 12명이 참석한 ‘대구지역 문화예술인 150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20일은 도광의 시인과 채치민 연극인 등 14명이 참석한 ‘대구시 원로, 중견 문화예술인 지지 선언’ 행사가 열렸다.

이들의 지지를 이끈 대구시당 미래교육특위 위원장 김종련(북구의회 의원)은 “150명이 넘는 대구의 문화예술인들은 이재명 후보를 ‘망국적 기득권 카르텔과 부패한 엘리트 카르텔을 타파할 사람, 문화예술인들의 열정적 상상력이 마음껏 펼쳐지는 문화예술강국을 만들 사람’이라고 믿고 지지를 선언했다. 참여자들이 계속 늘고 있어서, 명단 취합이 되는 대로 시당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 문화예술인 가운데 도광의, 라문석, 김옥경, 사윤수(이상 시인), 우호성(소설가), 채치민, 이미정, 정지영(이상 연극인), 권순종(연극평론가), 한전기(연출가), 형남수(전통연행가), 한규복(국악인), 천광호, 김건예(이상 화가), 노미경(방송인), 김지혜(바이올리니스트) 등이 대구시당을 찾아 이재명 후보 지지를 밝혔다.

정용태 기자
joydrive@news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