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교육센터, 생태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달성습지 자연학교, 맹꽁이 탐험대... 초등학생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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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구환경교육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태체험 프로그램 ‘2022 달성습지 자연학교’와 ‘맹꽁이 탐험대’를 운영한다.

‘2022 달성습지 자연학교’는 초등학생 30명을 모집하고,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매달 둘째주 토요일에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두꺼비 알 찾기(3월) ▲야생동물 흔적 찾기(4월) ▲여름새 찾아보기(5월) ▲애벌레와 숨바꼭질(6월)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회원 7만 원(비회원 10만 원)이며, 참여신청은 해당 링크로 하면 된다.

▲ 지난해 ‘2021 달성습지 자연학교’ 프로그램 진행 모습. (사진=대구환경교육센터)

‘맹꽁이 탐험대’는 오는 26일부터 7월까지 총 10차에 걸쳐 이뤄지며, 초등학교 4~6학년 20명을 모집한다. ‘기후변화 지표종’인 양서류(도룡뇽, 산개구리, 두꺼비, 맹꽁이) 관찰을 위해 서식처(월곡지, 망월지, 도원지, 달성습지)를 직접 방문하고, 이들의 생태 특성을 배울 예정이다. 참가비는 회원 12만 원(비회원 17 만원)이며, 참여신청은 해당 링크로 하면 된다.

센터는 그 외에도 2월부터 7월까지 매달 첫째, 셋째주 토요일마다 ▲로드킬 방지 캠페인 활동 ▲대구 양서류 영상·신문 만들기 등 양서류를 주제로 관련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는 대구환경교육센터(053-752-3557)로 하면 된다.

장은미 기자
jem@newsmin.co.kr